남,북 청소년 나라사랑역사원정대 일본 도쿄 스테이션호텔 탐방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대표 : 박광일)이 2017년 행정자치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지원사업으로 조직한 남,북 청소년 나라사랑역사원정대는 지난 2017년 7월 25일(화요일), 일본 도쿄시내에 위치한 스테이션호텔을 탐방하였습니다. 일본 도쿄역에 있는 스테이션호텔에서 독립투사 양근환은 지난 1921년 2월 16일, 친일단체인 국민협회 회장 민원식이 참정권 운동을 하러 도쿄에 와서 활동한다는 소식이 연일 신문에 보도되자 그를 처단할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양근환 열사는 2월 16일 도쿄역호텔로 찾아가 유학생동우회의 이기녕이라는 이름으로 친일역적 민원식을 면회하였습니다. 양근환 열사는 친일역적 민원식에게 “당신은 정말 우리나라를 배반하는 자이다”라는 선언과 함께 민원식을 처단하였습니다. 이후 양근환 열사는 나가사키에서 상해로 가는 八幡丸에 승선했다가 일제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이번 남,북 청소년 나라사랑역사원정대 대원들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양근환 열사의 독립유적지를 탐방하며 열사늬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7월 25일(화요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