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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北 공개처형 대신 비밀교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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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한민주화 작성일16-10-10 11:39 조회1,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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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개처형 대신 비밀교살 늘어”
김흥광 NK지식연대 대표 “김정은 집권후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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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쓰는 北영재학교 북한 평양의 영재학교인 모란봉제1중학교에서 학생들이 1~2명 당 1대 꼴로 지급된 노트북을 앞에 두고 수업을 받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6일 웹사이트에 소개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줄어든 대신 ‘비밀교살’이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제노동 등 각종 인권침해와 주민통제도 크게 강화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흥광 NK지식연대 대표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신년 토론회’에서 “김정은 정권이 북한 체제에 저항하거나 외부 정보를 유통하는 주민들에 대해 비밀교살을 곳곳에서 벌이고 있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난 이후 더욱 가혹한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북한 내부 정보망을 통해 확인한 통계를 언급하며 “지난 2013년 70명 이상이던 공개 처형자가 지난해 절반으로 크게 줄었다”면서 “겉으로는 공개처형 횟수를 줄인 것 같지만 대신 비밀처형이나 무기노동교화형을 부과하는 횟수가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북한의 공개처형 횟수가 줄어든 데 대해 “공개처형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을 김정은 정권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그 대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비밀교살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뇌물수수를 통해 공개처형 면제 등의 사례가 늘어난 것이 공개처형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munhwa.com

링크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02270107102108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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