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통일맞이 대축제' 청소년들 "우리가 통일시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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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한민주화 작성일16-10-10 11:55 조회1,5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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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통일시대의 주인공입니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대표 박광일, 이하 북청포)과 세빛또래(대표 허건성)가 공동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광복 70주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맞이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북청포와 세빛또래는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우리가 바로 통일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 1부 순서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기수단 입장과 한국어·영어·중국어를 포함해 총 7개 국어로 구성된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안명철 NK워치 대표와 탈북민 주찬양 씨의 통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고, 이후 한영고 뮤즈팀·한영외고 HCO(관현악 동아리) 트리오팀·한양대 콘서바토리 실용음악과 공연팀·아이돌 비트윈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중·고등학생 52인이 참가한 '통일골든벨'이 열렸다. 통일골든벨 최후의 1인 영예는 강일중학교 학생 이시영 양에게 돌아갔으며, 주최 측은 이 양에 통일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바로 통일시대의 주인공입니다. 통일의 빛, 세상의 빛이 되겠습니다'라는 나라사랑 캠페인의 주제와 걸맞게 대부분이 중·고등학생들의 자원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실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행사 스탭 등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1부의 사회를 맡은 한영외고 2학년생 김유나 양은 "나와 같은 또래들에게 통일을 알리는데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었고, 나중에 커서도 꼭 통일에 대한 이 마음을 잊지 않고 꼭 통일을 이끄는 주역이 돼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통일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탈북민 주찬양 씨는 "통일은 빛"이라며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전류가 흘러야하고 이를 위해 전기를 공급해야 하듯, 한반도 통일을 위해 우리 각자가 전류가 되고 전기를 공급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광일 북청포 대표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통일이 시대적 과제로 분명해졌고, 이와 함께 통일의 열기를 더해야 할 때"라며 "통일 세대가 될 청소년들과 함께 통일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되새긴 이번 캠페인은 한국 내 좀처럼 모아지지 않는 통일의 합의를 고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축사를 전했고, 내외빈으로는 심재권·신동우·진선미·이재영 국회의원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데일리안 = 하윤아 기자]
http://www.dailian.co.kr/news/view/536461/?sc=naver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대표 박광일, 이하 북청포)과 세빛또래(대표 허건성)가 공동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광복 70주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맞이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북청포와 세빛또래는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우리가 바로 통일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 1부 순서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기수단 입장과 한국어·영어·중국어를 포함해 총 7개 국어로 구성된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안명철 NK워치 대표와 탈북민 주찬양 씨의 통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고, 이후 한영고 뮤즈팀·한영외고 HCO(관현악 동아리) 트리오팀·한양대 콘서바토리 실용음악과 공연팀·아이돌 비트윈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중·고등학생 52인이 참가한 '통일골든벨'이 열렸다. 통일골든벨 최후의 1인 영예는 강일중학교 학생 이시영 양에게 돌아갔으며, 주최 측은 이 양에 통일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바로 통일시대의 주인공입니다. 통일의 빛, 세상의 빛이 되겠습니다'라는 나라사랑 캠페인의 주제와 걸맞게 대부분이 중·고등학생들의 자원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실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행사 스탭 등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1부의 사회를 맡은 한영외고 2학년생 김유나 양은 "나와 같은 또래들에게 통일을 알리는데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었고, 나중에 커서도 꼭 통일에 대한 이 마음을 잊지 않고 꼭 통일을 이끄는 주역이 돼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통일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탈북민 주찬양 씨는 "통일은 빛"이라며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전류가 흘러야하고 이를 위해 전기를 공급해야 하듯, 한반도 통일을 위해 우리 각자가 전류가 되고 전기를 공급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광일 북청포 대표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통일이 시대적 과제로 분명해졌고, 이와 함께 통일의 열기를 더해야 할 때"라며 "통일 세대가 될 청소년들과 함께 통일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되새긴 이번 캠페인은 한국 내 좀처럼 모아지지 않는 통일의 합의를 고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축사를 전했고, 내외빈으로는 심재권·신동우·진선미·이재영 국회의원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데일리안 = 하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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