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인도주의 협력의 의미와 과제

                                                                                          이금순(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지난 4.27 판문점 선언이 인도적 문제 해결 관련 기존 남,북정상 간 합의와 다른 점은 인도적 문제를 ‘민족분단으로 발생된’ 것으로 규정한 것입니다. 지난 65년 이상 지속된 이산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이제는 단계적인 문제해결이 아닌 전면적인 문제해결을 추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남,북 이산가족상봉신청자 전원의 생사확인, 서신거래 및 상시상봉, 고향 및 성묘방문, 영상편지 교환 등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북적십자사가 이산가족 사업과 보건의료 및 재난분야를 통합한 상시적인 인도주의협력을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통일연구원에서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인도주의혁력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자료를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발표자 : 이금순(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2018년 5월 14일(월요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